Chipotle! 미국에오면, 아니 엘에이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치폴레, 치포틀레?
(타주에 있는지는 모르겠다)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맥시칸 브리또의 재해석?
오랜만에 갑자기 땡겨서 저녁으로 결정됬다.
오늘 약속도 없고 혼자 먹을 만한데를 찾다보면 이렇게 빨리나오고 간편하고 양많은게 땡기기 마련
푸른하늘에 날씨 참 좋지 않나요? 간판위에 혜성처럼 떨어지는 저건 뭐지???
미국 스타일 입구다. 깔끔한 외관 오른쪽 이상한 나무는 뭐지 ㅎㅎ
여기도 원래 사람들 북적북적한데 줄 별로 안길어서 좋다.
위에는 메뉴가 있고 우측에서 부터 원하는걸 골라 넣으면 된다.
한산해서 놀랬다.
혼자 밥먹기에 부담없는 테이블
나는 보울 Bowl로 항상 먹는다.
뭔가 부리또 보다 양이 많은 느낌.
그리고 항상 치킨, 젤 싸고 맛있다. 다른건 안먹어봐서 모름 ㅎㅎ
메뉴판 한번 더 확대
브리또 보울 타코스 샐러드 이렇게 네가지가 있다.
보통 보울로 많이 먹는 것 같다. 다른건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다 ㅎㅎ
그냥 처음이면 보울에 고기는 치킨 고르면 된다.
나는 보통 브라운라이스, 블랙빈, 초록색 양파랑 피망 뒤엉켜있는 저것 이름은 모른다.
저게 맛의 핵심인것같다. 난 저게 진짜 맛있다.
그리고 치킨을 고른다.
그리고 하나 더 추가로 또띠아 온 더 사이드? 인가 이렇게 말하면 알아 듣는다.
말안하면 또띠아 안주더라구..
여기 또띠아가 진짜 쫀득하고 맛있다. 밑에 먹는 법 사진으로 올려놨다.
이제 두번째 선택 차례, 여기서 부터 직원이 바뀐다.
오른쪽 > > > 왼쪽 직원으로,
맨 오른쪽에 피코 데 가요? 토마토 살사같은건데 저것도 맛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거 같다.
무조건 넣고, 두번째 가운데 보이는 옥수수 콘이랑, 흰 소스 렌치소스 인가
나는 한번 듬뿍 부워주면 한번 더 달라고 한다.
그리고 치즈, 맨 왼쪽에 양상추 있다 그거 선택한다.
치즈랑 양상추 사이에 초록색 찰흙? ㅋㅋ 같은건 아보카도인가? 모르겠다..
안먹어봐서... 아보카도라도 원래 안좋아함 ㅋㅋ 나에겐 무맛..
투고로 포장해서 나와서 전경 한번 찍어보고.. 날씨 좋다~
한국에 비해 건물들도 다 낮고, 한적한 느낌이네~
자 이제 집에 왔다.
은박지로 보울을 잘 감싸서 왔다~
뭔 풀밭인가 싶다.
내용물이 하나도 안보이네 ㅋㅋ
이제 잘 비벼먹으면 된다.
그리고 한가지 팁 따로 달라고 했던 또띠아를 은박지에서 꺼내서,
사실 은박지에 감싸있는건 온도를 보존하기 위해서 하는거라는데,
귀찮으니 다 꺼내버렸다.
원래는 은박지 열어서 살짝 뜯고 다시 닫고 이런식으로 먹어야한다고 들었음..
뭐 내가 맥시칸은 아니니까 꼬레아노~
맛있는 치킨과 밥, 야채들 치킨 그위에 랜치소스.
어떤맛일지는 먹어본 사람은 알고 아직 먹지 못한사람은 모르는 맛.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것 같다.
아까 앞전에 말한 피코 데 가요 토마토 살사에 고수가 들어가서..
고수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 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실란트로 슬란트로? 이렇게 말하던데
아까 사이드로 받아온 또띠아를 살짝 뜯어서 그위에 내용물을 살짝 얹여서 싸먹으면 크으으~~
가끔씩 생각나는 맛이다!
여기 또띠아는 다른데랑 다르게 얇고 더 쫀득쫀득한 식감이라 왠만한 사람들 다 좋아할 것 같다.
이 보울 한그릇 먹으면 정말 배부르다!
2/3 정도 먹고 닫아 놓고 컴퓨터하며 틈틈히 먹었더니 다먹었네~
치킨 보울 하나에 가격 7.94불 가성비 있게 한끼 저녁 때웠다.
미국에 온다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중 하나!
치폴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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